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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3.17 09:3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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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은 약물이라도 모든 제품을 100% 믿어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캐나다 국영방송 CBC에 따르면 현재 샤퍼스등의 약국에는 약초나 허브, 민간요법에서 나온 약물들이 헬스캐나다로부터 승인을 받아 판매되고 있습니다.지난 한해에만 이와 유사한 약물 1만여종이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습니다.그런데 CBC 조사결과 연방보건국의 승인이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 약물에만 발급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CBC가 어린이용 해열과 진통제 개념의 가짜 의약품을 만들어 정부가 요구한 서류와 성분등에 대한 자료들을 준비해 승인을 요구했습니다.5개월을 기다린 끝에 CBC는 이 가짜 약물에 대해 다음날부터 팔 수 있다며 정부 승인을 내주었습니다.이에 CBC는 정부가 약품에 들어간 성분이 실제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등 과학적으로 규명된 증거나 자료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이에 대해 연방보건국은 보통 이같는 천연 약물들은 부작용 위험이 매우 낮다고 해명했으나 정부 승인 절차에 대한 비난과 의혹은 커지고 있습니다.한편, 캐나다 국민들은 천연 건강 제품을 구매하는데 연간 2십4억달러를 쓰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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