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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주, 메트로밴쿠버 다음주 판매세 인상 주민투표 개시..교통체증 해소 위해
  • News
    2015.03.12 09:04:19
  •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메트로밴쿠버에서는 다음주부터 대중교통 주민투표가 진행됩니다.  


    이번 메트로밴쿠버 주민투표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재원 확보 방안으로 현재 판매세 7%에서 0.5%를 인상하는 방안입니다. 


    이 인상분은 시 당국이 대중 교통 개선에 쓰여지게 됩니다. 


    현재 BC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 용지를 발송하고 있으며, 유권자는 절차대로 작성해 보내면 됩니다. 


    유권자는 세금 인상에 찬성할 경우 투표지에 적인 예스에 기표하고 반대인 경우는 노에 기표하면 됩니다. 


    기표를 마친 뒤 투표용지를 회색 봉투에 담고 갈색 봉투에 넣은 뒤 마지막으로 노란색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노란색 봉투는 5월 29일 저녁 8시까지 선관위에 도착해야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의 주민투표사무실(Pleniscite Service Office) 로 문의하면 됩니다. 


    이외에 유권자는 선관위에 한국어 번역본을 요구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판매세 인상과 관련해 밴쿠버시경과 소방당국이 찬성 의지를 표명한 반면 CBC 국영방송 홈페이지에 따르면 네티즌 60%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또 포트 코퀴틀람 시장이 찬성하는데 반해 메이플릿지 시장은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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