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호수에서 15세 소년이 친구와 수영을 하던 중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6시20분쯤 휴론 호수 '소긴 쇼어'에서 10대 3명이 파도와 급류에 휩쓸려 깊은 곳으로 떠내려갔다 2명은 구조됐으나 브램튼 출신의 15세 소년은 뒤늦게 발견돼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소년 3명이 물에서 허덕이자 이를 본 50세 남성이 물에 뛰어 들어 소년 1명을 구조했고, 또 다른 소년은 스스로 헤엄쳐 물가로 빠져나왔으나 나머지 1명은 물에 빠졌다 뒤늦게 발견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한편, 이보다 앞서 롱 포인트 주립공원에서 19세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고, 베리 호수에서도 16세 소년이 물에 빠져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