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1시30분쯤 온타리오주 미시사가 고속도로에서 승용차 한대가 2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27살 운전자가 크게 다쳐 항공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403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운전자가 순간 중심을 잃고 눈 쌓인 방호벽을 들이받은 뒤 20미미터 아래에 있는 톰큰 로드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경찰은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