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시 당국이 오는 일요일 DVP와 가디너 차량 통행을 제한합니다. 

심장.뇌졸증 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자전거 대회와 달리기 대회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대회는 올해 29번째로, 25킬로미터와 50, 75킬로미터 구간에서 1만5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올해 처음 열리는 5K,10K 달리기와 5K 걷기 대회에는 1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일요일 새벽 2시부터 DVP 레익쇼어 블루버드에서 401 고속도로까지, 가디너 고가도로는 던벨리에서 험버 리버까지 통행이 제한되며, 오후 2시에서 3시쯤 재개될 예정입니다. 

이에 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회은 일일 자선행사로는 캐나다에서 최대 규모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7백만달러 기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외에도 이번 주말 다운타운 포트욕과 게리슨 커미션에서 뮤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이에 토론토 경찰은 다운타운을 지나는 시민들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