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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 남성 실종 30여년만에 자신 기억해 내..가족과 만날 예정
  • News
    2016.02.12 05:43:33
  • 약간의 지적 장애를 가진 남성이 사라진 지 30여년만에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내는 기적이 벌어졌습니다. 


    주인공인 에드거 라툴립은 21살이던 지난 1986년 온타리오주 키치너에 있는 집단 주택에서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당시 경찰은 라툴립의 여행지를 따라 나이아가라 폭포를 수색했고, 이후 해밀턴에서 목격됐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으나 찾아내지 못하고 실패했습니다. 


    이에 어머니와 가족은 라툴립이 살해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 찾기를 포기하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라툴립이 불현듯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낸 겁니다. 


    이를 전해들은 사회복지사가 컴퓨터 실종 명단에서 이름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라툴립을 만나 면담을 하고 마지막으로 DNA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주 금요일 30여년 전 실종된 라툴립 본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라툴립의 가족과 어머니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생겼다며 매우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적의 가족 상봉이 남은 가운데 경찰은 라툴립이 방황을 하던 중 머리에 부상을 입고 기억을 상실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한편, 라툴립은 키치너에서 차로 한시간 반 거리인 세인트 캐서린 지역에서 전혀 다른 인물로 살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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