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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팬데믹 6개월..장기 유행 불가피
  • News
    2020.07.24 12:28:16
  • 코로나 24.jpg


    지난 1월 말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전국민의 일상을 바꾼 지 반년이 됐습니다.  


    지난 1월 23일 토론토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어제까지 11만3천여 명이 감염됐고, 8천880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던 3월 각주 정부가 지역 봉쇄령을 내리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며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습니다. 


    코로나 23.jpg


    코로나 초기 신규 환자 수가 두자릿수 증가에 그쳤는데 3월 18일부터 세자릿 수로 늘기 시작하더니 3월 30일 1천명을 넘어 4월 1일부터 5월 25일까지 두달가까이 매일 1천여 명 씩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날은 하루새 2천760명이 발생한 5월 3일입니다. 


    캐나다의 첫 사망자는 3월 9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노스밴쿠버 린벨리 요양원에서 나왔습니다. 


    이후 발빠른 대처 덕분에 BC주의 총 확진자 수는 3천400여 명에 그쳤지만 온주와 퀘백주는 3만8천여 명과 5만8천여명으로 급증했습니다. 


    한발씩 늦은 대처에 이들 두개 주에서는 장기요양원 사태를 불러왔고, 결국 수 많은 사망자를 내고 말았습니다. 


    최근들어서는 젊은 세대 유행이 시작되며 코로나 진정세였던 서부 지역은 물론 전국에서 젊은층 감염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쓴 사람들.jpg


    전국의 보건 당국은 사람들이 방심한다면 언제든 다시 전파될 수 있다며, 거리두기가 어려우면 마스크를 꼭 쓰고 타인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가까운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코로나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천500만명을 넘어서고, 누적 사망자도 64만 명에 육박합니다.  


    의료 전문가들이 백신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지금으로선 백신과 치료제가 언제 나올지 정확히 알 수 없어 장기적인 유행이 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지: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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