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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제이스 선수 코로나19 감염..토론토서 류현진 인사 전해
  • News
    2020.07.07 10:00:01
  • 로저스 센터.jpg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개막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류현진을 포함 토론토 선수단이 지난 일요일 토론토에 도착한 가운데 토론토행에 앞서 진행된 진단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와 밀접 접촉자인 10여 명의 선수들이 플로리다에 잔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잔류한 선수들은 향후 두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플로리다에 남게 돼 홈구장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그제 토론토에 도착한 류현진은 개인 소셜네트워크에 우리가 토론토에 있다며 곧 보자고 토론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습니다. 


    토론토 구단은 24일 저녁 6시40분 탬파베이의 홈구장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원정 개막 3연전을 시작으로 9월 27일 일요일 발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로 막을 내립니다. 


    토론토 홈경기는 29일 워싱턴 내셔널즈와의 경기로 시작되는데 아직까지 캐나다 정부가 홈구장 경기 개최를 승인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플로리다 더니든과 뉴욕주 버팔로의 살렌 스타디움 등이 대체 경기장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블루제이스 경기는 스포츠넷과 SN 나우, 스포츠넷 라디오 또는 MLB 볼파크앱 이외에 블루제이스 소셜미디어에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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