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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0.03.30 14: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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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대한항공을 이용, 귀국한 20대 유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전북 부안군에 거주하는 21살의 유학생은 지난 29일 대한항공 KE704편으로 한국에 입국한 뒤 인천공항에서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았습니다.당시 공항 검역소 격리 시설 부족으로 인해 부모와 함께 승용차를 이용, 이날 밤 10시경 부안 자택으로 귀가한 뒤 3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해외입국환자로 분류된 이 여성은 판정 직후 군산의료원에 격리 입원 조치됐으며, 부모는 자가 격리 중입니다.이와함께 방역 당국은 같은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역학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한편, 이 여성은 귀국하기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부터 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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