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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미국배우조합상 최고 영예..CNN 역사에 남을 업적
  • News
    2020.01.20 12:41:03


  • 영화 '기생충'이 미국영화배우조합(SAG·스크린 액터스 길드) 시상식에서 최고 작품에 주어지는 '앙상블상'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미국이 아닌 외국 영화가 이 상을 수상하기는 21년 전 인생은 아름다워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 부문에는 아이리시맨과 조조래빗,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헐리우드, 밤쉘이 경쟁했습니다. 


    앙상블상 부문은 영화에 출연한 주연과 조연 배우 전체가 수상자들로, 어제 미국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주연배우 송강호와 최우식, 이선균과 박소담, 이정은 씨 등이 참석해 공동 수상했습니다.

    존경하는 대배우들 앞에서 큰 상을 받아서 영광스럽다고 전한 송강호 씨는 이 상을 받고 보니까 영화를 잘 못 만들지는 않았구나라며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미국영화배우조합상은 동료 배우들이 수상작을 선정한 것으로 특히 이 상이 더 주목 받는 이유는 아카데미상과 비슷한 취향이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이번 수상으로 기생충이 오스카 주요 부문에서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이날 시상식에서 주연상의 왓킨 피닉스와 르네젤위거, 조연상의 브래드 피트와 로라 던이 수상해 오스카 수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제92회 오스카 시상식은 오는 2월 9일에 열리며, 기생충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습니다.   

    한편, '기생충'의 수상 소식은 미국은 물론 캐나다 국영방송 CBC 등 주류 언론들이 주목했습니다. 

    (이미지: S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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