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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5.07.29 09: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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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이 무더위와 열대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토론토 시 당국이 오늘 폭염경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시 관계자는 홀로 사는 가족이나 이웃에 연락을 취해 안전을 확인하고, 만성질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환자, 정신질환자들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또 오존등의 대기오염이 높아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환자는 물론 심장과 폐 질환자도 위험할 수 있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할 것을 조언했습니다.이어 시는 노스욕과 이스트욕, 에토비코등 주요 시빅 센터에서 저녁 7시까지 식수와 스낵을 제공해주는 쿨링센터를 운영한다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외에도 당국은 바깥 온도가 27도일 경우에도 차 안의 온도는 한시간이 지나면 51도까지 오를 수 있어 특히 노약자와 영유아, 애완견을 차에 두고 내리지 말 것을 조언했습니다.경찰 당국에 따르면 지난 48시간 동안 애완견 19마리가 차 안에 갇혔다 구조됐습니다.이밖에 하이드로원측은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낙후된 시설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낮 시간대 실내 온도를 25도에 맞춰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이처럼 폭염이 지속되자 토론토 다운타운에서는 수영장이 딸린 바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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