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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포들 직접 욱일기 퇴치 나서..욱일기 셔츠 백화점서 판매 중지
  • News
    2019.07.19 08:50:14
  • 캐나다와 미국의 동포들이 생활 속에서 욱일기(전범기) 퇴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SNS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백화점에 근무하는 한인은 욱일기 디자인이 들어간 남방셔츠 판매를 중지시켰습니다. 

    이 동포는 욱일기가 독일 나치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처럼 전범기이고, 이를 사용하는 것은 욱일기 깃발 아래 짓밟혔던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민족들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매니저에게 설명해 남방 판매를 중지시켰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동포는 다운타운에 있는 스시집 외벽을 장식한 대형 욱일기 벽화를 없앴습니다. 


    동포는 이 식당 대표에게 욱일기가 무엇인지, 욱일기를 걸어놓는 건 어떤 의미인지 등을 꾸준히 이메일로 알렸고, 이에 식당 주인은 욱일기를 제거한 뒤 다른 장식물로 벽면을 대체했습니다. 

    이에 서 교수는 북미주 동포들처럼 욱일기 디자인이 활용된 상품이나 인테리어 등을 발견한 재외동포의 '욱일기 퇴치 캠페인' 참여가 늘고 있다며 10년이 지난 요즘은 한인 동포들이 욱일기 퇴치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는 앞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제보를 받아 FIFA의 욱일기 응원 사진을 바꾸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홍보영상에 등장한 욱일기 티셔츠도 없앴습니다. 

    서 교수는 최근 일본의 어이없는 수출규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안좋아 졌는데, 이를 계기로 오히려 네티즌들이 일본의 역사왜곡을 더 알리고 바로 잡으려는 노력들을 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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