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TD 은행 체킹 결재 사기..나도 모르게 돈 빠져나가
  • News
    2019.07.11 13:00:28
  • 전국의 TD은행 고객들은 자신의 계좌 입출금 내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 전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사는 대니엘 페어런트 씨는 계좌 명세서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체킹 계좌에서 스포티파이(Spotify)의 이름으로 $119.88 씩 무려 4차례나 결제됐습니다. 


    스포티파이는 뮤직스트리밍서비스 회사인데 페어런트 씨는 이 회사를 단 한번도 이용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500여 달러가 결재된 겁니다. 


    페어런트 씨는 신용카드 사기는 들어봤는데 은행 체킹 계좌에서 이런 사기가 일어날 줄 몰랐다며 충격이라고 전했습니다. 


    페어런트 씨는 은행에서 새로 데빗 카드를 발급 받았지만 더 이상 은행 계좌도 안심할 수 없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평소 입출금 내역을 잘 확인하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은 고스란히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여성은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TD 은행은 사기가 맞다며 현재 스포티파이와 비자 데빗 카드 문제를 조사해 고객의 청구 내역을 취소 중이라고 시인했습니다. 


    다만 피해 고객이 몇명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노바스코샤주 시드니에 사는 한 여성도 똑같은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대해 TD 은행과 스포티파이 누구도 속시원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데빗 카드를 바꾸는 것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입니다. 


    현재 TD 은행 이외 다른 시중 은행에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스포티파이와 관련해 앞서 2015년에는 고객 1,000여 명의 정보가 해킹 당했고, 2016년에도 유사한 신고가 접수됐지만 사측은 해킹은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45578
No.
Subject
6755 2019.07.12
6754 2019.07.12
6753 2019.07.11
2019.07.11
6751 2019.07.11
6750 2019.07.11
6749 2019.07.11
6748 2019.07.11
6747 2019.07.11
6746 2019.07.11
6745 2019.07.11
6744 2019.07.10
6743 2019.07.10
6742 2019.07.10
6741 2019.07.10
6740 2019.07.10
6739 2019.07.10
6738 2019.07.10
6737 2019.07.10
6736 2019.07.10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