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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9.01.21 08: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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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학교 학생들이 공립학교보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와 교육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계는 매년 나오는 보고서는 각 학교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자료일 뿐이라며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지 말 것을 강조했습니다.조사 기관도 이 순위 보고서가 학교를 고르는 절대 기준이 되서는 안 된다며 자녀의 꿈과 학교의 특성, 거리 등 모든 항목을 비교해 자녀에게 맞는 학교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민간연구단체 프레이저 연구소는 지난 2017-2018년 학기 중 온타리오주 전역에 있는 초등학교 3천46곳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연구소는 3학년과 6학년의 읽기와 쓰기, 수학 시험, 즉 EQAO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습니다.
그 결과 16개 학교가 10점 만점을 받았는데, 이들을 포함한 상위 20개 학교 중에서 절반이 넘는 13개가 사립학교입니다.
온주에 있는 사립학교 수는 전체의 1%, 즉 32개에 불과한데 상위권이 사립학교 일색인 겁니다.
이에 연구소 관계자는 비싼 수업료를 내는 학부모 요구에 따라 사립학교들이 학업 성적을 중시하다보니 성적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이번 보고서에서는 토론토에서 6개 학교가 만점을 받았는데 이 중 애본데일 엘리멘터리 얼터너티브 스쿨(대안학교)과 세인트 세바스찬 카톨릭 스쿨이 공립입니다.
이외에 미시사가에서 4곳, 브램튼 1곳, 에이젝스 1곳 등이 만점을 받았습니다.
<토론토 초등학교>
Avondale Elementary Alternative School
Havergal College
Islamic Institute of Toronto
Northmount School
Sathya Sai School
St. Sebastian Catholic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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