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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시중 은행들 보안 허술 고객 무시..고객 신고처 단일화 해야
  • News
    2018.11.16 09:42:28
  • 국내 시중 은행들이 보안은 허술하면서 피해 고객의 권리는 거의 무시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알버타주 에드먼튼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부부의 공동 은행 계좌에 들어 있던 691달러가 한달 전 직접 계좌를 닫은 여성과 아들의 공동 은행 계좌에 이체된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어떻게 된 연유인지 알아보기 위해 CIBC에 이체 거래 내역을 요구했는데 관련 자료를 받기까지 여성은 장장 2년 동안이나 은행에 끌려다니며 싸워야했습니다. 

    또 관련 서류를 받기 전 이번 문제와 관련해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도 작성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받은 서류에는 자신이 것이 아닌 타인의 서명이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은행은 이렇다할 설명을 하지 않았고, 은행이 잘못한 건 없다면서도 이 여성에게 금전적인 보상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고객 불만이나 요구들이 각 은행과 은행측 감독관을 거치게 돼 공정한 처리가 이뤄지지 않는다며 소비자 권리를 위해 독립적인 감독 기관을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다른 은행에서 위조된 신분증을 믿고 돈을 내주는 일도 있었습니다. 


    온타리오주 번 지역에 사는 한 남성은 최근 TD은행으로부터 2만 달러가 자신의 TD계좌에서 스코샤은행으로 이체됐다며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았습니다. 
     

    스코샤 구좌가 없었던 남성은 이를 수상히 여겨 사기를 의심했는데 이 사기범은 발빠르게 동일한 수법으로 BMO 은행에서도 2만5천 달러를 빼내갔습니다.  

    신분증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는 남성은 사기범이 자신의 정보를 알아낸 것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데빗카드와 핀 번호가 없는데도 위조 신분증 2개만으로 은행측이 큰 돈을 거래했다며 허술한 보안을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TD은행과 BMO는 수사를 통해 사기가 확인되면 피해 금액을 보상해준다고 했으나 남성이 두곳 어디에서도 보상 일자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욕 지역 경찰은 이 같은 사기는 매우 드물다면서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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