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찰은 연쇄살인범 브루스 맥카서에게 혐의를 한건 더 추가해 6건의 일급살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오늘 경찰이 공개한 피해자는 스리랑카에서 이민 온 실종 당시 40살이던 스칸다 나바랏남 씨입니다. 

나바랏남 씨는 지난 2010년 9월 6일 게이촌인 처치와 웰슬리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습니다. 

앞서 지난 8일 리사이드 지역에 있는 주택에서 여섯명의 유골을 발견한 경찰은 이들을 정밀 감식한 끝에 앤드류 킨스맨과 소로쉬 마무디, 나바랏남 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1명의 신원을 파악했고, 다른 2명은 치아 감정으로 알아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날이 풀리는데로 리사이드 주택에 대한 추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다른 지역들에 대한 수색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토론토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