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있는데도 침실 곳곳을 뒤져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절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후 3시경 온타리오주 노스욕 로렌스와 레슬리 스트릿에 있는 가정집에 몰래 들어온 남녀 2인조 절도범은 범행을 목격한 할머니가 그만 멈추라고 소리를 지르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계속 뒤진 끝에 보석 상자를 훔쳐 던밀스 로드 방면으로 달아났습니다. 96세인 할머니는 다행히 다치지 않았으며, 경찰이 3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여성의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들에 대해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