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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9.20 10: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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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발생한 여자친구 살인 사건과 관련해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당시 피고는 여자친구를 때려 살해한 뒤 몇주 동안 시신과 함께 지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급 살인 혐의로 기소된 피고 대니얼 폴은 지난 2015년 다섯 아이의 엄마였던 여친 크리스탈 폴 씨를 무자비하게 때려 숨지게 한 뒤 자신의 아파트 안에 시신을 그대로 방치했습니다. 이후 아파트 안에서 역겨운 냄새가 이웃으로 번지자 이를 수상히 여긴 집주인이 알아낸 끝에 폴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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