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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8.16 11: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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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와 연합한 캐나다가 2026년 월드컵 유치 경쟁에 뛰어 들었습니다. 지난해 1월부터 공동 유치를 준비해 온 북중미 3국은 월드컵 개최를 두고 아프리카의 모로코와 경쟁하게 됐습니다. 앞서 세계축구연맹 FIFA가 공동 개최를 권고해 온 만큼 북중미 3개국의 월드컵 유치 가능성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는 2026년 월드컵부터 참가국 수는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나며, 개최지는 오는 2018년 6월 피파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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