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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인 사망원인 1위 암..폐암-대장암 순, 한국인은 폐암-간암-위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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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6.20 10:13:09
  • 캐나다인의 암 사망율이 다른 질병에 비해 높은 가운데 장차 캐나다인 절반이 암에 걸릴 것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 캐나다암연구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 2명 중 1명이 암에 걸리고, 4명 중 1명은 암으로 목숨을 잃게될 전망입니다.  


    올해는 2십만6천 2백여 명이 암 진단을 받고, 이 가운데 8만 8백여 명이 사망할 것으로 연구회는 예측했습니다. 


    이들 암 환자의 90%가 50살 이상이고, 사망율은 70살이 넘을 경우 더 높게 나타날 것으로 연구회는 설명했습니다.   


    캐나다의 암 사망율은 지난 1988년 이후 줄곧 급증하며 현재는 캐나다인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암 발병율은 늘었지만 반대로 암 생존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암 진단 후 5년 생존율을 보면 1940년 대 25%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60%까지 높아졌습니다. 


    암은 예방과 조기 진단, 적절한 치료를 위한 노력으로 완치와 완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같은 예방과 노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밖에 캐나다인은 폐암과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순으로 많이 걸리는데 이 중 폐암은 발병율이 높을 뿐 아니라 사망율도 나머지 3 종류 암을 합한 수치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사망율이 높은 겁니다. 


    폐암의 85%는 흡연이 원인이지만 금연과 규칙적인 생활 등으로 사망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이외에 남성 사망 원인 2위, 여성 사망 원인 3위인 대장암은 검사와 진단, 치료법 개발로 사망율이 차츰 낮아지고 있습니다. 


    또 캐나다 여성 8명 중 1명이 걸리는 유방암과 캐나다 남성 7명 중 1명이 걸리는 전립선암은 검사와 치료법 등으로 사망율이 줄고 있습니다. 


    이밖에 췌장암은 발병율은 낮은 편이지만 사망율은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한편, 연구회에 따르면 캐나다에서는 암 사망율이 30%로 가장 높았고,  두번째 사망원인은 심장질환으로 20% 수준입니다. 


    암 중에서는 폐암 및 관목암 (LUNG AND BRONCHUS) 이 가장 많았고, 대장암 (COLORECTAL), 유방암, 전립선암(PROSTATE), 방광 (BLADDER), 비호 지킨 림프종 (NON-HODGKIN LYMPHOMA), 자궁 (UTERUS), 멜라노마 (MELANOMA), 갑상선 (THYROID), 신장암 (KIDNEY AND RENAL PELVIS) 순입니다. 


    이와는 달리 한국 기관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의 암 발병율은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고,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간암, 자궁경부암, 신장암, 비호지킨 림프종 순이었습니다. 


    사망율은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순으로 남성 순위는 이와 같지만 여성은 폐암 다음으로 대장암이 2위, 위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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