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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 값 인상 전망..유제품, 달걀, 해산물,채소는 내려갈 듯
  • News
    2017.06.19 09:10:32
  • 조만간 고기 값이 오를 전망입니다.   


    오늘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달하우지대학 연구진이 2017년 식탁 물가 전망치를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식료품과 외식비는 앞선 전망치보다 1% 정도 낮은 3~4% 인상에 그치는데 반면 고기 값은 7에서 최대 9%까지 오를 것이란 예상이 나왔습니다.  


    특히 소고기와 돼지고기 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닭고기는 가격 변동이 거의 없을 전망입니다. 


    고기 값 인상은 재고 물량 부족 탓 입니다.  


    과일과 견과류는 3~5%, 채소와 야채는 2~4% 정도 인상됩니다. 


    이 가운데 블루베리와 브로컬리 등은 이미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올해는 특히 캘리포니아 장마로 인해 레터스 (상추) 폭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값이 떨어지는 품목도 있습니다. 


    유제품과 달걀, 시리얼, 빵류, 해산물 가격이 1~3% 정도 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올 여름에는 고기 값이 오르며 고기 소비 보다 상대적으로 몸에 좋은 채소와 해산물 등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이번 결과와 관련해 대학측 발표와 연방통계청 수치가 정반대의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연방통계청은 일년 간 장바구니 물가가 낮아졌다고 했는데 이에 반해 대학 보고서는 올들어 대부분 식료품 가격이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연방통계청은 고기 값이 일년 새 2.1% 떨어졌다고 분석했으나 올 1월부터 다섯달 동안 조사한 대학측 결과에서는 11%나 올랐습니다.  


    해산물의 경우 통계청은 3% 올랐다고 발표했으나 반대로 대학측은 올들어 다섯달 동안 4%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채소 가격도 통계청이 5.5% 낮아졌다고 한데 반해 대학측은 8%가 올랐다며 정반대의 결과를 내놨습니다. 


    이는 조사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지만 전국의 매장 10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실제 가격을 수집 분석한 대학측 보고서가 통계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보다 조금 더 소비자 체감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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