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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4.27 12: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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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된 부모와 조부모 초청 이민 추첨이 끝났습니다.연방이민성은 9만5천여 명이 넘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첫번째 무작위 추첨을 통해 1만명을 확정했다고 전했습니다.10명 중 1명이 선택된 겁니다.당국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자들 모두에게 추첨 결과를 알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추첨에 뽑힌 신청자들은 앞으로 90일인 7월 24일 안에 공식 신청서를 제출하며, 이 신청서는 이민성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올해 처음으로 추첨식을 도입한 이민성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내년도 이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이어 당국은 신청자 1만명을 선정했지만 부모가 초청될 경우가 있어 1만7천여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앞서 지난해 12월 연방정부는 부모와 조부모 초청을 위한 선착순 제도가 부작용이 많다며 공평하게 적용할 수 있는 추첨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또 초청 인원을 5천명에서 1만명으로 늘리고 지난 1월 3일부터 2월 2일까지 1차 신청서를 접수 받았습니다.한편,배우자 초청으로 입국한 여성이 가정폭력 등의 학대에도 벗어나지 못한다는 지적에 당국이 해당 규정을 바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사기결혼을 방지하기 위한 조건부 영주권 규정인데 이는 최소 2년 이상 배우자와 거주해야 완전히 영주권 자격을 인정하는 법으로, 조만간 폐기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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