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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GTA, 신디케이트 중국계 투자자 피해 우려..120여 명 경찰에 고발
  • News
    2017.04.24 14:09:24
  • 온타리오주 광역토론토 지역의 중국계 투자자 120여 명이 신디케이트모기지에 투자했다 손실 위기에 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디케이트모기지투자는 주택 건설 등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모기지 담보 조건하에 빌려주는 투자로 렌더로서 참여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비교적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그 만큼 위험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중국계 120여 명이 사기를 당했다며 경찰에 고발하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이들은 몇해 전 도미닉 하씨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고이자율에 위험이 낮고 100% 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말에 투자를 했는데 이 자금이 들어간 블랙 베어 홈스의 대표 이사가 과거 사기로 기소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더구나 하씨가 이 사실을 알면서도 투자자에게 전혀 알리지 않았고, 해당 모기지의 위험 요소에 대해서도 아무런 설명이 없었다고 이들은 주장했습니다.  


    오랜기간 하씨와 알고 지냈던 피해자들 대다수는 원금 회수 일자가 지났어도 매월 이자 체크가 들어와 의심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2월부터는 이자 체크마저 받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 피해자들만 120여 명이며, 피해액을 합하면 9백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블랙 베어 홈스와 도미닉 하씨는 규정대로 했다며 잘못이 없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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