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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7.03.23 10: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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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주류와 담배 값이 소폭 인상됩니다.어제 연방 자유당 정부가 발표한 2017-18년도 새 예산안에서 주세 2%를 포함한 담배 세금을 인상했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맥주는 5센트, 와인 1센트, 독주 7.5센트씩 오르게됩니다.또 우버 요금에 통합세가 도입돼 우버 요금도 오릅니다.먼슬리 패스와 프레스토 카드 구매자에게 제공되던 세금 혜택이 종료되며, 또 EI 세금이 오르며 월급 실 수령액이 다소 줄어들 전망입니다.이번 예산안에서 중산층 육성을 강조한 정부는 그러나 여전히 2백8십5억달러의 적자 재정을 발표했습니다.예산안에 따르면 정부는 디지털과 청정 기술, 농식품 관련, 바이오 과학 산업 등이 미래 산업이라며 미니 실리콘 밸리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이외에도 컬리지와 대학생의 학자금과 실업급여 지원은 물론 데이케어 예산도 늘리기로 했습니다.정부는 향후 10년 간 70억달러를 들여 4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데이케어 공간을 확보해 저소득층과 중산층을 지원하며, 또 11년간 112억달러를 들여 시영 주택 공급과 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또 정부는 집 값 상승을 연구하는 비용은 책정했으며 다만 구매 주택을 되팔아 이익을 챙기는 투자 소득에 대한 세인상은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연방정부가 미래를 위해 투자와 혁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야당은 납세자와 직장인들에게 세 부담을 가중시킬 뿐 아니라 서민들의 요구에 미치지 못하는 예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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