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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주 토론토 학교, 교실과 복도 휴대폰 사용 전면 금지..찬반 논란 확산
  • News
    2017.02.21 09:08:02
  • 휴대폰을 통한 사이버 왕따와 섹스팅, 반사회적 행동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일부 휴대폰 사용을 규제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습니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는 다운타운에 있는 얼 그레이 시니어 공립학교가 오늘부터 교내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이 학교 7학년과 8학년은 교실과 복도에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으며, 점심 시간에도 까다로운 규제 안에서만 휴대폰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토론토에서는 지난해 9월 이후 학교 안에서 텍스팅과 사진 촬영, 소셜미디어 접속을 금지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교실과 복도에서 휴대폰 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는 처음입니다. 


    이에 학부모들은 휴대폰이 자녀의 학업을 방해해 왔다며 크게 환영하는데 반해 대다수 학생들은 불만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토론토교육청의 이같은 움직임과 달리 필 지역 교육위원회는 휴대폰을 금지하기 보다 책임 있는 소셜미디어 사용법을 가르치고, 최첨단 기기 활용 등에 대해 조기에 바른 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처럼 찬반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10살의 한 학생은 휴대폰 교내 사용에 동의한다며 다만 선생님도 예외 없이 교내에서의 휴대폰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캐나다 어린이는 하루 평균 7시간 48분을 휴대폰이나 컴퓨터 등을 통해 스크린에 빠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문제는 장시간 스크린 노출이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두뇌 개발과 청각, 시각, 집중력 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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