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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차량 절도 국가위기 수준..온주. 퀘백 범죄 온상
  • AnyNews
    2023.06.08 12:31:24
  • 캐나다의 차량 절도가 급증하면서 그 피해가 국가위기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보험 사기 및 범죄 예방 관련 비영리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차량 절도 사건 급증으로 보험금 청구액이 증가하면서 업계 손실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021년 손실액은 7억 달러였는데 보험금 지급액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면서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차량 절도는 퀘백과 온타리오주에서 특히 급증했습니다. 


    2021년과 비교해 퀘백주 50%, 온주에서 48%(48.3%) 늘었고, 대서양주는 35%(34.5%), 앨버타주 18%(18.3%) 순입니다. 


    온주와 퀘백은 대표적인 자동차 수출항인 몬트리얼에 인접하다 보니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유통난도 절도 범죄를 늘리는 또 다른 요인입니다. 


    이로 인한 보험금 청구액이 급증하자 차량 절도가 국가적 위기 수준이라고 단체는 지적했습니다. 


    이렇게 도난 당한 차량의 회수율은 평균 57%였는데 퀘백이나 온주는 각각 34%와 45%로 대서양과 앨버타주 회수율 보다 낮았습니다.  


    단체는 국내와 국제 조직 범죄 집단이 추적 부담이 적고 손쉽게 최대의 이윤을 얻기 위해 최신의 고급 차량에 집중하고 있다며 그래서인지 온주의 도난 차량 대부분이 최신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라고 전했습니다. 


    단체는 차량 절도가 급증하면 물가 상승과 주택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보험업계 손실 증가는 소비자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절도 범죄 피해로부터 차량을 다시 돌려받은 뒤에도 돈 되는 부품이 이미 사라지거나 차에 문제가 발생해 또 다른 문제를 겪는 운전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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