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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News2023.06.05 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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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간으로 오늘 오전 인천 송도에서 재외동포청 출범식과 개청 축하 행사가 열렸습니다.750만 재외동포의 염원에 힘입어 문을 연 재외동포청이 듬직한 울타리가 되어 줄 지 관심이 높습니다.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미래가 해외진출에 달려있다며 재외국민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외 네트워크라고 강조했습니니다.조만간 원폭 피해 동포들을 초청해 위안을 드리고, 또 차세대 동포들이 한국인 자부심을 갖고 정체성을 계승할 수 있도록 우수한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며 한국을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재외동포 정책도 약속했습니다.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재외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그러면서 동포들의 손톱 밑 가시를 빼주는 동포청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외교부는 지역별, 분야별로 특수한 정책 수요를 감안한 동포 정책을 강화하겠다며 재외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재외동포청은 국내 방문 시 지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재외동포와의 다양한 교류와 전반적인 지원을 전담하게 됩니다.151명 규모로, 본청은 인천에, 서울 광화문에는 통합민원실 역할의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25명)가 문을 열었습니다.국적과 병무, 아포스티유(증명서 발급), 해외이주 등 재외공관과 각 기관으로 분산돼있는 민원 대응 기능을 지원센터가 원스톱으로 제공합니다.연중 24시간 동포콜센터(02-6747-0404)와 비대면 영사민원24 서비스 시스템도 운영합니다.다만 아직까지 다른 부처에서의 파견 인원이나 조직 내 인원 배정 등이 마무리되지 못해 당분간 다소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한편 오늘 인천 시는 재외동포청 개청 기념 행사를 열고 재외동포 거점 도시 조성과 한상 비즈니스 허브 육성,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육성, 디아스포라 가치 창조를 목표로 하는 1000만 도시 인천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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