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AllTV

  • 잘 싸웠다 태극전사에 박수..대~한민국 외치며 단체응원
  • AnyNews
    2022.11.24 11:47:01
  • (대한민국~~~)

    월드컵 태극 전사들을 응원하는 동포들의 붉은 함성이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아침을 깨웠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이전 만큼은 아니지만 온타리오주 토론토 한인회관에는 감동을 다시 맛보기 위해 80여 명이 모였습니다. 

    대강당에 모인 축구 팬들은 태극기와 응원봉을 들고 이민 생활의 외로움을 잊은 채 마음껏 대한민국을 외쳤습니다. 

    흰머리가 희끗희끗한 중년 남성에서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됐습니다. 

    (인터뷰) 유동현  김진성         
    저희 둘 다 엄청한 한국 축구의 팬이거든요. 그래서 4년에 한번 오는 월드컵 꼭 응원해야겠다 싶어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멀리서 왔습니다. 
    다같이 멀리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게 여기서 작은 목소리로라도 응원하려고 나왔습니다. 

    한국인으로 긍지를 가지고 나왔다는 모두는 마지막까지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오전에 끝난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루과이팀 두 팀 모두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0 대 0으로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우루과이가 우리의 골대를 두 번 강타할 때는 가슴을 쓰러내리기도 했습니다. 

    우리 팀이 공격 할 때는 대~한 민국을 외치며 한 마음으로 응원했습니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한국 대표팀은 대등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응원단은 잘 싸웠다며 더 힘차게 응원했습니다. 

    (인터뷰) 강신학     
    오늘 정말 아슬아슬하게 잘 봤습니다. 너무나 정말 감격적입니다. 우리 한국 선수들 정말 멋있게 잘 싸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날 응원단은 우리팀이 공격에 실패하면 아쉬움에 탄식하고, 우루과이가 공격할 때는 숨소리도 내지 못한 채 마음을 조려야했습니다. 

    한껏 오른 응원 열기는 하지만 잦은 버버링으로 인해 식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현영일
    인터넷 커넥션이 너무나 불량해서 중요한 순간에 끊겨서 대단히 실망했습니다. 

    이에 한인회는 응원단 요청에 따라 TSN에서 SBS로 변경하면서 버퍼링이 잦아졌다며 앞으로 있을 응원전에서는 TSN 채널을 통해 안정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2차 전부터는 승리와 점수를 정확히 예측한 참석자에게 선물도 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찍부터 티셔츠와 수건, 태극기, 응원봉을 준비한 한인회는 간단한 다과와 후원 받은 캘리포니아롤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승점 1점인 우리 축구대표팀은 캐나다 동부시간으로 오는 월요일 오전 8시 포르투갈에 3대 2로 진 가나와 2차전을 치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댓글 0 ...

http://www.alltv.ca/195578
번호
제목
1849 2022.12.07
1848 2022.12.06
1847 2022.12.05
1846 2022.12.02
1845 2022.12.01
1844 2022.11.30
1843 2022.11.29
1842 2022.11.28
1841 2022.11.25
2022.11.24
1839 2022.11.23
1838 2022.11.22
1837 2022.11.21
1836 2022.11.11
1835 2022.11.10
1834 2022.11.09
1833 2022.11.08
1832 2022.11.07
1831 2022.11.04
1830 2022.11.03
태그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