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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정공사 서민 위한 소액신용대출 개시..1,000~30,000불 온라인 신청
  • AnyNews
    2022.09.28 10:08:12
  • 우정공사(Canada Post)가 TD은행과 함께 개인 대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1년 전 노바스코샤주에서 시범 사업을 해 온 공사는 지난 12일부터 조용히 대출 상품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캐나다인이 적절한 이율의 소액 대출 기관에 접근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공사측은 캐나다포스트의 장점과 은행의 전문성 및 보안을 결합해 더 많은 사람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공사측은 자동차나 주택 수리비용 등 예상치 못한 비용을 충당하거나 더 높은 이율의 부채를 상환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MyMoney Loan' 대출상품이 고이율 대출이나 신용카드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출액은 최소 1천 달러에서 최고 3만 달러까지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은 캐나다 시민권이나 영주권자인 성인이여야 하며, 연간 소득이 1천 달러 이상이고 최근 2년 사이 파산신청을 하거나 연체로 인한 추심 계정도 없어야 합니다. 

    대출 신청은 캐나다포스트나 TD 은행 온라인으로 할 수 있습니다. 

    우편공사 또는 TD은행의 'Canada Post MyMoney Loan' 메뉴에서 'Apply now’(지금 신청)을 클릭한 뒤 성명과 생일, 연소득, 모기지와 재산세, 임대료, 신넘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됩니다. 

    이어 변동이나 고정이자를 선택해 1년에서 최장 7년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으며, 추가 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전액 상환도 가능합니다.  

    또 주 단위부터 격주, 월단위, 보름 단위로 상환 기간을 선택할 수 있는데 다만 결제 시기에 자금이 부족할 경우 수수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신청과 승인이 끝나면 영업일 기준 1일에서 5일 사이 신청자의 캐나다 금융 계좌로 입금됩니다. 

    이번 우편공사의 대출 사업은 우편물 감소로 인한 적자를 메우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는 지난해에만 5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일각에선 국내 및 국제 송금이나 우편환, 지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사가 은행 업무 등으로  확대해 나가야 하다는 의견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공사측은 지금은 대출 상품에 주력하고 있다며 추가 은행 서비스 도입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정공사는 전국 6천 여 곳에서 우편 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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