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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라이브캔 깜빡해도 한번은 봐 줍니다..면제 조건은?
  • AnyNews
    2022.08.16 13:05:28
  • 캐나다에 입국하려는데 깜빡 잊고 어라이브캔(ArriveCan)을 입력하지 않았더라도 벌금이나  입국 거부를 면제해 주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캐나다국경서비스(CBSA)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육로 입국 시 어라이브캔 앱에 필수 정보를 제출하지 않아도 벌금이나 강제 격리 요건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까지 어라이브캔에 입력하지 않으면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자가격리를 해야하고, 외국인은 입국이 거부됐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부터 임시 면제 정책을 시행해 온 정부는 7월 29일부터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으로 면제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에서야 알려졌습니다.  

    여행자와 전문가들의 폐지 요구에도 어라이브캔 사용을 강조해 온 정부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슬그머니 규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라이브캔 면제 정책은 단 1회에 한해 허용됩니다. 

    이때 입국자는 반드시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두번째 입국 시에도 필수 여행 조건인 어라이브캔을 입력하지 않으면 예외없이 규제 대상이 됩니다. 

    위반 시 최대 5천달러 벌금에 처해지거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외국인은 입국이 거부됩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육로 입국 여행자 508만6천187명 가운데 30만8천800여 명이 1회 면제 혜택을 받았습니다.  

    한편, 어라이브캔과 관련해 여행객과 IT 전문가들은 개인정보보호문제를 들어 폐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어라이브캔 앱 결함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들이 자가 격리를 통보 받은 바 있습니다. 

    또 전문가들은 어라이브캔 앱이 헌법상 보장된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2020년 4월부터 국경과 공항에서 검역 절차를 돕기 위해 도입된 어라이브캔은 같은해 11월 항공 입국자를 시작으로 필수 조건으로 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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