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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물가 허리띠 졸라맨다..외식, 여가, 생활비도 줄여
  • AnyNews
    2022.08.12 13:18:25
  • 치솟는 물가에 캐나다인 대다수가 생활비와 문화 생활을 줄여가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기관인 마루와 야후가 성인 1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1%가 6월 중순에 비해 마트에서의 구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68%는 외식과 테이크아웃, 배달을 줄이고 있으며, 55%는 영화나 스포츠이벤트 등의 여가 활동에 드는 비용을 절약하고 있습니다.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갑을 열지 않기로 한 겁니다. 

    응답자의 일부는 캐나다가 이미 경기 침체에 들어섰다고도 답했습니다. 

    한달 새 9% 포인트 늘어난 26%가 경기침체가 시작됐다고 본 겁니다.  

    또 경기 침체가 올 것이란 응답도 59%로, 지난달 보단 소폭 내려갔지만 절반이 넘었습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저축을 생각지도 못하고 소비를 줄여가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를 견디고 있는 겁니다. 

    지금 당장 휘발유와 먹거리를 고민해야 하는 이들에게 미래 계획은 남의 얘기입니다.  

    한 가족은 먹고 싶어도 너무 가격이 올라 구매를 포기하곤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지출을 줄여나가는 비율을 주별로 보면 대서양 주들이 7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알버타와 매니토바 68%, 온타리오주 70%,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59%, 퀘백 53%입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오차 범위는 95% 신뢰수준에 ㅡM플러스 마이너스 2.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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