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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타운 인근서 강력 사건 잇따라..뭍지마 폭행, 총격 사건
  • AnyNews
    2022.08.11 11:18:00
  • 온타리오주 노스욕에서 이유없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폭행하는 묻지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제(9일) 오후 5시쯤,  Yonge Street과 Sheppard Avenue에서 지하철 역으로 가기 위해 피해 여성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 옆으로 지나던 남성이 갑자기 얼굴을 수차례 가격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신원이나 피해 정도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경찰이 어제 저녁 용의자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공개하고 이 남성에 대해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제보) 416-808-3200  / 416-222-TIPS (8477).

    경찰에 따르면 25세에서 30세 사이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키 173~175cm에 중간 체격으로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범행 당시 짙은 파란색 야구 모자에 짙은 녹색 티셔츠와 짙은 파란색 청바지를 입고 검은색과 회색의 대형 더플백을 들고 있었습니다.  

    한인 업체가 다수 입주해 있는 월드온영 단지에서는 총격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리버티 호텔 객실 안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총에 맞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욕 지역 경찰이 현장에 있던 남성 여러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건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또 누가 총을 쐈는지, 범행 동기는 무엇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욕 지역 경찰은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브램튼에선 무장 괴한 피습 사건도 있었습니다. 

    지난 4일 아침 부동산중개인이자 인터넷 방송 진행자인 남성이 자신의 드라이브웨이에서 망치와 벌채용 대형 칼을 든 괴한 3명에게 무차별 공격을 당했습니다.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발가락이 잘리고 200여 바늘을 꿰메는 등의 중상을 입은 가운데 피해 남성은 사건이 있기 전 협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 지역 경찰이 피해 남성을 표적으로 공격한 무장 괴한 3명과 이들을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운전자를 추적 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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