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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교 수업 두고 찬반 가열..BC 개학 연기, 온주는 언제쯤
  • AnyNews
    2021.12.30 10:16:58
  • 겨울방학을 마치고 다음주면 개학인데 온타리오주 정부가 오늘 오전까지도 교육 방침을 발표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비대면 수업이나 개학이 늦어지면 미리 준비해야하는데 급작스럽게 발표하는 정책 때문에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고 토로했습니다.  

    등교 정책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논란입니다.  

    일부 의료전문가는 오미크론 변이가 이미 지역 사회 곳곳에 전파됐지만 다른 시설은 봉쇄하지 않았는데 학교 문을 닫고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건 아이들 학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하지만 한편에선 개학을 미루거나 온라인으로 병행하면서 백신 접종을 늘리는 편이 낫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휴 끝나고 바로 등교하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이 교내에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에 기로에 선 온주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등 일부 주는 오미크론 확산에 개학을 연기하고 있습니다. 

    어제 BC주 정부는 교내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1월 3일이나 4일로 예정된 개학을 일주일 미루고 10일부터 등교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특수 교육이 필요한 학생과 의료진 자녀들은 3일이나 4일에 등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기간 정부는 방과 후 스포츠를 일시 중지하고 쉬는 시간과 휴식 시간에 대한 방역 지침을 강화하며, 교직원 회의 등은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등 교내 방역 지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BC주 이외에 퀘백과 매니토바, 노바스코샤와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주가 개학일을 10일로 미뤘고, 뉴펀드랜드앤 라브라도르주는 1월 4일 비대면 수업을 시작하돼 일주일 간격으로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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