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북부 무스코카 지역에서 지난 수요일 저녁 7시30분 보트 2대가 충돌해 10대 소녀와 50대 여성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토론토에 거주하는 13세 소녀가 숨지고, 옥빌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은 실종됐다 시신으로 발견됐으며, 소녀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50대 여성도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의 스탠리 공원에서는 지난 12일밤 9시30분쯤 수족관 근처 주차장을 지나던 2세 여아가 코요테에게 물려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동물보호당국이 코요테 4마리를 포획해 안락사 시킨 가운데 당국은 지난해 12월 이후 스탠리 공원에서만 코요테에게 공격 당했거나 위협 받았다는 신고가 30건이 넘는다며 산책 중 코요테를 만나면 도망가지 말고 팔을 흔들며 큰소리를 내내 쫒아내고, 만일을 대비해 소음기나 페퍼 스프레이를 소지하며 자녀나 애완견이 힘께 있을 땐 더욱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