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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7.08 1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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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의 감염 예방도 2차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날 때까지 조심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온주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 26일까지 백신 접종에 대한 자료를 공개했는데 전체 접종자 990만 여명 중 확진자는 총 3만5천654명이었습니다.이 중 절반이 넘는 1만8천 여명이 1차 접종 후 2주 안에 감염됐습니다.이어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나고 2차 접종은 했으나 2주가 지나지 않은 부분 접종자도 43.7%인 1만5천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2차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난 완료자 중 감염된 사례는 1천635명으로 4.6%를 기록했습니다.감염자 대다수가 접종 완료 이전에 감염된 겁니다.그럼에도 백신 접종은 감염을 막는데 큰 효과를 보였습니다.전체 990만 명과 비교해 보면 부분 접종자의 감염율은 0.16%, 접종 완료자의 감염률은 0.02%에 그치고 있습니다.한편, 최근 온주에선 돌파 감염으로 추정되는 장기요양원 사망 사례가 3건 나왔습니다.벌링턴 탠슬리 우드 요양원에선 델타 변이에 감염된 거주민 1명이 숨졌고, 워터루 콜럼비아 포레스트 장기요양원에서도 거주민 1명, 키치너의 한 요양원에서도 2차 접종을 완료한 90대 거주민이 코로나에 감염된 후 사망했습니다.이처럼 장기요양원에서 돌파 감염에 의한 사망이 이어지자 일부에선 요양원 직원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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