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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진수 전 토론토 한인회장 별세 애도..한인회 '드라이브 스루' 분향소 마련
  • News
    2021.05.07 10:57:56
  • 이진수 전 토론토 한인회장이 어제(6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일흔다섯


    어제 아침 몸이 좋지 않아 구급차를 불러 메이저메킨지 병원에 갔는데 오전 10시45분 별세했습니다. 


    지병은 없었으며 사인은 심장마비입니다.


    갑작스런 비보에 한인 사회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조성준 노인 장애인 복지부 장관은 소셜미디어에 얼마 전 통화에서도 한인회가 주정부 지원을 잘 받을 수 있도록 거듭 부탁할 만큼 한인회를 끔찍히 생각하셨다며 조의를 표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보자고, 인수인계 끝나면 인사드려야지 했던 한인들은 허망하고 착찹하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1993년 캐나다로 이민 온 고인은 2011년 회장에 당선된 이후 33대와 36대까지 세차례 한인 회장을 역임, 통솔력과 지도력으로 한인회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했습니다.   


    엘리베이터와 소강당을 만들고, 2층에 문화 전시실과 도서실을 마련했으며, 사무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등 한인회관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온 힘을 다했습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멀어진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고, 캐나다의 한인 이민 50년 역사를 정리한 캐나다 한인사도 발간했습니다. 


    코로나에는 안녕캠페인을 벌여 한인 사회를 적극 도왔습니다. 


    토론토 한인회는 고인을 추모하며 내일(8일)부터 화요일(11일)까지 한인회관 현관 앞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식은 오는 화요일 케인-제렛 장례식장에서 가족만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입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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