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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인 유언 지키려 26개국 돌고온 가족 화제..엄마와 함께 한 잊지 못할 여행
  • News
    2016.07.15 08:19:37
  • 부인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세계 여행을 떠났던 아버지와 아들들이 무사히 귀국했습니다. 


    지난해 11살과 7살이던 아들 2명은 한층 성장해 돌아왔습니다.   


    온타리오주 출신인 제이슨 피어슨씨와 아들 맥스와 설리번은 지난해 8월 7일 일년을 일정으로 세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어릴 적 엄마가 다녔던 곳들을 포함해 26개국을 돌았습니다.  


    거북이와 헤엄치고, 낙타를 타는가 하면 짚라인과 서핑 등을 즐기며 평생 잊지 못할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1살에 엄마를 잃은 맥스는 이번 여행에서 엄마의 발자취를 쫒으며 엄마를 그릴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말로만 듣던 가난한 나라들을 직접 가보고 빈부 격차가 극심한 나라들을 다니며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고 큰 아들은 설명했습니다.  


    오랜 기간 준비한 이번 여행에서 넓은 세상을 보고 성장하기를 원했다는 아빠 피어슨씨는 특히 아이들에게 엄마가 늘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생전에 엄마가 자주 신었던 슬리퍼를 신고 나타난 이들 가족은 출발 전보다 훨씬 더 가까워졌습니다.    


    한편, 제이슨씨의 부인인 제인은 지난 2008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늘 어릴 적 부모와 함께 했던 세계 여행담을 들려주며 아들들과의 여행을 꿈꿔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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